식물(꽃)
부들의이별
돌담1
2021. 12. 5. 18:18
학 명 ; Typha orientalis ( 부들과 )
연못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가 땅속에서 옆으로 벋으며 무리지어 자란다.
둥근 줄기는 1~1,5m 정도 높이로 곧게 자란다. 줄기에 어긋나는 칼 모양의 잎은 밑 부분이 줄기를 둘러싼다.
잎이 부드럽기 때문에 부들부들하다는 뜻에서 '부들'이라고 한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암수한그루이다. 줄기 끝에는 수꽃이삭이 달리고
그 밑에 붙어서 둥근 원통형의 적갈색 암꽃이삭 암꽃이 달린다.
씨가 여물면 꽃이삭은 갈색 솜방망이 처럼 부풀어 씨가 바람을 타고 퍼진다.
예전에 부드로운 잎으로 방석을 만들어 썼고 요즘은 꽃이 핀 줄기를 잘라서 꽃꽂이 재료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