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꽃)

피마자

돌담1 2022. 8. 19. 15:32

학   명  ; Ricinus communis L. ( 대극과 )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인도와 소아시아가 원산인 재배식물로

'아주까리'라고도 한다. 원줄기는 높이 1~2m  정도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표면에 털이 없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지름 30~60cm 정도로 방패같다. 손바닥처럼 5~11개로 갈라지며 표면은 녹색 또는 갈색이 돌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8~9월에 개화하며 길이 20cm 정도의 총상꽃차례의 위에는 수꽃이 달리고

밑에는 암꽃이 달린다. 삭과는 3실이고 종자는 1개씩 들어 있으며 겉에 가시가 있거나 없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밋밋하며 짙은 암갈색 반점이 있다.

관상용이나 종실용으로 심는다. 연한 잎은 말려서 식용하기도 한다.

씨를 기름을 짜서 가을 서리가 오기 직전에 잎을 따서 삶아  물에 우려 독을 없앤 후

말려두고 나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