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산기슭이나 계곡에 흔하게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색이 도는 흰색이며 어린가지에 잔털이 있는 경우가 있다. 생장이 빠르고 잔가지를 많이 치는 편이라 나무 전체가 넓고 둥그스름하게 자란다. 정형적인 수형조성이 가능하며 환경 적응력이 좋아 어느 곳에나 심어도 잘 자란다. 목재는 치밀하고 단단하여 도장이나 지팡이를 만들기도 한다.
보라빛이 도는 검정색 열매를 말려 한약재로 쓴다.
꽃은 5~6월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무리져 핀다. 10월경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는데 쥐똥처럼 생겼다고 '쥐똥나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