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감은사지 (感恩寺址)

돌담1 2018. 9. 26. 19:31



                                             사적 제 31 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56~1


             감은 사지는 신라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뒤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우기 시작하여 신문왕2년 (682)완성된 절이다.

             감은사는죽어서도 용이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 지낸뒤 용이된 부왕이 드나들 수 있도록 금당 밑에 특이한 구도로 된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금당 앞에 동서로 마주보고 서있는 삼층석탑은 높이가 13,4m로 장대하다.

             산층석탑은 이중 기단위에 몸체돌을 올린 모습으로 처마 밑은 받침이 5단으며 지붕위는 곡면을 이루어

             통일신라기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인다.

             1959년 12월 석탑을 해체 보수 할 때 3층몸돌에서 건립 당시 설치하였던 매우 정교하고 귀중한 사리장치가 발견 되었다.

             1996년에 동탑을 해체 보수하였는데 3층 지붕돌의 상면사리공에서 금동사리함이 발견되었다.

             경주에 있는 3층석탑으로는 가장 거대하며 옛신라의 탑중에서 삼국통일 직후 쌍탑으로 변모한 최초의 가람배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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