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142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750
이 고분군은 선도산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구릉의 능선에 위치하는데 흙으로 원형이나 타원형이
되도록 둥글게 쌓아 올린 대형고분이다.
이 곳에 있는 고분들이 누구의 무덤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무열왕릉 뒤편에 있는 것으로 보아
무열왕과 가까운 왕이나 왕족의 무덤일 것으로 추정된다.
봉분 높이는 15m미만이지만 밑둘레가 110~140m로
비교적 큰 편이다. 여기처럼 구릉지에 있는 봉분들은
대개 돌방무덤 (石室墳) 으로 평지에 있는 고분들이
돌무지덧널무덤 인 것과 비교된다.